C++ 개발자로서 우리는 늘 성능과 시스템 제어에 대한 고민을 즐기지만, 동시에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마주하는 복잡성, 테스트의 어려움, 그리고 변화에 대한 취약성이라는 아키텍처적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사내 C++ 개발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헥사고날 아키텍처가 그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PKI 시스템은 암호/정보보안과 관련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백엔드의 기술적 복잡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인증서를 발행하는 것이 중심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페이지(어드민 페이지)에 대한 요구사항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던 스프링 타임리프 구성에 HTMX를 연결하는 방식을 시도해 보았습니다.